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봄이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이다. 사실 봄은 집을 파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Realtor.com의 수석 경제학자인 랄프 맥러플린은 FOX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주택 구매자들은 봄이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봄을 '주택 구매 시즌'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동산 시장 데이터를 보면, 가을이 훨씬 더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altor.com의 경제학자들은 전국적으로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9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첫째 주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맥러플린은 "꼭 그 주간에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을 시즌 전반이 봄에 비해 구매자들에게 더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을을 목표로 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를 들었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생기는데, 이것이 구매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가을에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한 이유
- 시장에 남은 매물 증가
많은 사람들이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이사를 끝내기 때문에, 가을에는 구매자보다 매물이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보통 이 시기에 이사를 피하거나 이미 연초에 이사를 마친다. - 팔리지 않은 집들
연초에 팔리지 않았던 집들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이런 경우는 판매자가 집을 너무 늦게 내놓거나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한 경우가 많다. 가을이 가까워지면 판매자들이 긴장하기 시작하며, 가격을 낮추는 경향이 생긴다. 이로 인해 가격이 조정된 매물의 비율이 높아진다. - 집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 증가
팬데믹 때처럼 집이 빨리 팔리지 않으면서, 구매자들이 급하게 결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맥러플린은 현재 대부분의 집이 시장에 두세 달 정도 머물며, 구매자들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협상 기회
금리가 여전히 높더라도 가격 인하와 같은 유연성이 나타나면서 구매자들에게 협상할 여지가 생긴다. 예를 들어, 이자율을 낮추는 방식(일시적 이자율 할인)을 협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가을은 봄보다 집을 사기에 훨씬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텍사스 어스틴 한인 부동산 김세규 부동산
Texas Austin Korean Real Estate Broker Se Kyu Kim
자료: FOX Business 2024년 11월 15일자
https://www.foxbusiness.com/real-estate/best-time-buy-home-according-expe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