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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으면 크레딧 높다' 모기지 내면 세입자보다 55점 많아
조사기관 '자금관리 능력 반영' 분석
모기지 빚을 가진 주택소유주들이 빚이 전혀 없는 주택이나 아파트 세입자들에 비해 훨씬 높은 크레딧 점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3대 크레딧 조사기관중의 하나인 엑스페리언(Experian Inc.)의 산하 기관인 엑스페리언 소비자 다이렉트의 조사에 따르면 모기지 빚을 가진 주택 소유주들의 크레딧 점수는 평균 713점으로 평균 658점을 기록한 세입자들에 비해 무려 55점 이상이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2차 모기지를 가진 이들의 경우 평균 739점의 크레딧 점수를 나타내 모기지 빚이 많을수록 높은 크레딧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으나 모기지 론을 얻어 집을 구입하는 이들이 주택이나 아파트에 세를 들어 사는 이들보다 경제적으로 윤택하며 빚을 포함한 자금 관리에 더 능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은행들로부터 큰 신용을 얻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타이 테일러 엑스페리안 소비자 다이렉트 대표는 "페이먼트의 날자를 지키는 것 하나만 보더라도 모기지 빚을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자 이들이 세입자들에 비해 훨씬 더 정확하게 날자를 지킨다"며 "그런 부분들이 은행에게 모기지 빚을 진 이들이 더 자신들의 크레딧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