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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때 좋은 인상 주는 비결, 바이어의 '오감'을 만족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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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매매할 때 실내를 정돈하고 색상을 고려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면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집을 시장에 내놓으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간단한 페인트도 해야 하고 부엌도 손을 봐야 한다. 차고의 허물어진 곳도 고쳐야 한다. 하지만 셀러로서는 비용 문제가 걸린다. 이럴 때 번뜩이는 네가지 센스를 발휘해보자. 그러면 돈을 별로 안들이고도 좋은 가격을 받고 쉽게 집을 팔 수 있을 것이다.

 ◇ 향기의 센스

 집안에서 그윽한 냄새를 피운다. 오픈 하우스를 앞두고 집에서 빵을 구워보라. 계피 냄새가 나는 빵이 가장 무난하다. 은은한 온도에 오븐에서 풍기는 빵 향기는 바이어를 동하게 할 것이다. 외국인 바이어에게 마늘 양파 커리 냄새는 절대 금물이다.

 ◇ 시각의 센스

 컬러풀한 베개 화분에 담긴 꽃 잘가꾸어진 수목 등은 집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해준다. 큰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있는 그대로에 분위기만 바꾸어놓아도 잘 다듬어진 집으로 어필한다. 다만 주인의 취향을 너무 강조하면 바이어가 거부감을 보일 수 있다. ◇ 소리의 센스 뒷마당에서도 들을 수 있게 음악 시스템을 준비한다. 인터컴 시스템이건 스테레오이건 상관없다. 시끄러운 음악은 안되고 또 볼륨은 아주 낮아야 한다.

◇ 촉감의 센스

 집을 보기 위해 바이어가 꼭 만져보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손잡이가 지저분하거나 고장이 나있으면 초반부터 김새는 일이다. 부엌의 카운터나 화장실의 사물함 등도 민감한 부분이 될 것이다. 신문발행일 :2005. 10. 13 수정시간 :2005. 10. 12 19: 8
 

집 팔때 좋은 인상 주는 비결, 바이어의 '오감'을 만족 시켜라 | 김세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