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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주택 절반은 ‘깡통’ - 도이치방크 증권리서치 “모기지 연체율 48%로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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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집값이 모기지 부채보다 낮은 깡통주택 비율이 2011년에는 전체 모기지의 절반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이치방크의 글로벌 증권리서치 대표인 캐런 위버는 경제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1년이면 미국 모기지 이용자의 48% 가량이 언더워터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워터란 보유 중인 부동산의 담보가치가 모기지 부채를 밑도는 것으로 집을 팔아도 빚을 다 못 갚는 상황을 의미한다.
위버 대표는 “미국에서 모기지를 이용해 집을 구매한 집주인의 27%가 이미 언더워터인 상태”라면서 “향후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세를 감안하면 이 수치는 48%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택가격은 14%가량 더 떨어져야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은 내년 중 미국의 주택의 30%가 언더워터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주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