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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존주택 판매와 신규주택 판매가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전국 기존주택 판매량은 연율 477만채를 기록 전월 대비 2.4%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5월 신규주택 판매량은 34만2000채(연율 환산)에 그쳐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기존주택과 신규주택 판매량은 모두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85만채 36만채를 하회한 수준이다.
5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6% 줄었으며 신규주택 판매는 32.8%나 감소한 수치다.
기존주택 판매가 증가하면서 5월 기존주택 재고량은 9.6개월치인 연율 380만채로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17만3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8% 하락했다.
이처럼 기존주택 판매가 증가한 것은 주택 가격의 급락 및 오바마 행정부의 각종 지원책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신규주택은 오바마 행정부의 각종 세제혜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월 신규주택 중간가격은 22만1600달러로 기존주택보다 5만달러 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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