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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주택판매 '3개월 최저' (- 0.6%↓ 연율 53만채..'예상은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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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0.6% 감소한 연율 53만채(계절조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래 최저치로 두 달 연속 감소세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33.2% 급감한 수준이다. 그러나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0만1000채는 웃돈 수치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종전 51만2000채에서 53만3000채로 상향 수정됐다.
신규주택 판매가격(중간값)은 23만9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 하락했다.
주택재고는 5.3% 줄어든 42만6000채를 기록했다. 판매대비 재고비율은 정점이었던 지난 3월의 11.2개월에서 10개월로 내려섰다.
지역별로 동부 해안 지역에서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북동부와 중서부에서의 판매가 각각 5.3%, 2.5% 늘었다. 반면 남부와 서부에서의 판매는 2%, 0.9% 줄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들은 재고 소진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같은 인센티브는 통계상의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구매를 결정했다가 취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같은 요인도 반영되지 않아 통계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