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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컨트리와이드 40억달러에 인수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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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진원지 역할을 하면서 파산설에 휩싸였던 미국 최대의 모기지업체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을 40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식거래를 통해 컨트리와이드를 4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면서 올해 3분기 쯤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거래가 올해 주당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컨트리와이드 주주들은 1주 당 0.1822주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받게 된다.
미국 2위의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컨트리와이드 인수를 통해 미국 최대의 여신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케네스 루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컨트리와이드가 매력적인 가격에 최고의 국내 모기지 플랫폼을 추가하고 최우량 여신업체로서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컨트리와이드의 안젤로 모질로 회장 겸 CEO도 "이번 매각결정이 주주와 고객, 종업들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 저널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결정이 즉각적인 활력소를 제공했다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컨트리와이드 인수가 모기지 업계 발(發) 악재의 끝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파산설에 휩싸이면서 지난 이틀간 주가가 폭락했던 컨트리와이드는 전날 매각설이 나돌면서 52%의 주가 폭등세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