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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차압 싫어' 건수 급증에 할부·연장 등 구제 나서
상반기 전국 차압주택 건수가 100만건에 이를 정도로 차압이 급증하면서 융자은행들도 차압 구제에 나서고 있다.
CNN머니는 6일 주택 소유주들의 페이먼트 연체를 할 경우 융자은행들이 바로 차압절차에 들어가기 보다는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을 구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주택이 차압 처리될 때 마다 융자은행들이 입는 손해액은 평균 5만8000달러에 이른다. 이에 따라 융자은행들의 손해액이 가중되자 융자 은행들이 페이먼트를 내지 못한 주택을 차압에 넘기기보다는 구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연체된 액수를 할부 형식으로 갚을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줄여주는 것. 이를테면 연체된 페이먼트가 5000달러라면 이를 한번에 갚도록 강요하지 않고 매달 일정액씩 갚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주택 소유주와 협의해 융자 기간 및 이자율을 재조정해 주는 융자업체들도 있다.
숏세일을 허가해주는 융자은행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숏세일에 소극적이던 융자은행들이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CNN머니지의 보도다.
이밖에 일부 융자은행들은 에이콘(ACORN)이나 네이버웍스(NeighborWorks)같은 비영리기관과 손잡고 위기에 처한 주택소유주들을 돕고 있다.
네이버웍스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은 은행과 대화할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며 "융자은행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담에 나서면 차압 위기에서 벗어날 주택 소유주들은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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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차압 싫어' 건수 급증에 할부·연장 등 구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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