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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10개월래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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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10개월래 최고치 기록

연말 7% 전망도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전주의 6.42%보다 0.11% 포인트나 높아진 6.53%로 지난해 8월 10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2%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0.09%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월초 6.16%에서 불과 1달만에 0.37% 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번 주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22%로 전주의 6.12%에서 0.10% 포인트 상승했으며 변동 모기지 금리는 5.65%로 전주보다 0.08% 포인트 올랐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임금 상승에 대한 불안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모기지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상승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전국모기지은행연합(MBA)의 덕 던컨 수석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올해말에 7%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모기지 금리 상승세가 부동산 경기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융자업계 동향 조사기관인 HSH 어소시에이츠의 케이스 검빙어 디렉터는 "만약 이자율이 7%선에 이르면 부동산 매매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잠재 바이어도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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