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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돈을 들이면 가치는 올라간다. 그래서 구조에 문제가 있거나 낡은 집의 홈 오너들은 리모델링을 선택하고 있다.
올해 투자대비 리세일(re- sale) 가치가 가장많은 아이템은 건물외벽 공사였다.
전국 부동산협회(NAR)와 리모델링 매거진이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낡은 외벽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경우 투자대비 회수율은 88%를 기록했다.
건물외벽 공사는 전국 평균 1만3천499달러가 소요됐다. 자재값 상승으로 1년전 1만393달러에 비해 30%나 올랐다.
외벽에 이어 창문교체(나무)가 85.3%의 투자대비 회수율을 나타냈다. 평균 공사비는 1만1천40달러다.
평균 1만2천918달러가 소요되는 중간수준의 화장실 리모델링은 회수율이 84.9%였으며 창문을 비닐자재를 사용할 경우 회수율은 84.7%였다.
투자대비 회수율이 가장 낮은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홈 오피스 증축이었다. 이 공사는 회수율이 불과 63.4%에 불과했다.
지난해 가장 효율이 높았던 리모델링은 올해와 같은 건물외벽 공사로 투자대비 회수율은 103.6%였다. 뒤를 이어 부엌이 91.7%의 회수율을 보였다.
올해 주택 리모델링의 투자대비 회수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이유는 건축자재 값이 많이 올랐고 주택가격 상승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스터 베드룸을 증축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전국 평균이 7만5천959달러였다. 그러나 올해는 가격이 24%나 껑충뛰어 9만4천331달러가 소요됐다. 투자대비 회수율도 지난해는 84.8%였으나 올해는 72.6%로 떨어졌다.
중간수준의 부엌개조 공사는 지난해 4만3천862달러가 필요했으나 올해는 24%가 올랐다.
투자대비 회수율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어 서부가 중서부나 동부보다 그 비율이 높았다.
하버드 대학의 주택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올 1년동안 미국의 홈 오너들은 1천6000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리모델링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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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만 고쳐도 돈 번다' 투자대비 회수율 88%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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