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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융자 차별' 크레딧 점수 같아도 백인보다 이자율 높아
아시아계 흑인 라티노 등 소수계가 모기지 론을 받을 시 크레딧 점수가 같아도 백인들에 비해 높은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주재투자연합(California Reinvestment Coalition)이 13일 캘리포니아 14개 지역의 모기지 론 통계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엘 센트로 지역 흑인의 65.4% 리치몬드 지역 라티노의 61.4% 그 외 도시 소수민족들의 56.5%가 모기지 론을 받을 때 백인들보다 높은 이자율을 책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소수계들은 백인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한달에 615달러 정도의 이자를 더 내고 있으며 가주 전체로 볼 때 1년에 130억 달러의 이자를 더 내고 있는 셈이다.
맥신 워터스 연방하원의원은 "가주를 포함한 미주전역의 소수계 크레딧이 백인들에 비해 공정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높은 크레딧 점수를 가진 신청자라면 누구나 저렴한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서브 프라임 론 시장은 6조달러 규모로 메릴린치 H&R block AIG 등의 초대형 융자회사들의 가장 큰 사업분야 중 하나다.
가주재투자연합의 캐빈 스테인 디렉터는 "미국 특히 가주의 소수계들은 차별로 인해 대형융자 회사들의 좋은 먹이감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융자회사들의 차별적인 영업방식에 대해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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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융자 차별' 크레딧 점수 같아도 백인보다 이자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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