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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주거지, 해변가에서 다운타운으로 선호도 변화
은퇴후 거주지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일자를 통해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은퇴후 거주지로 소도시나 다운타운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전 세대의 은퇴성향과는 다른 것이다. 이전 세대는 날씨가 좋고 비교적 한가로운 해변가나 골프코스 인근 지역을 은퇴후 거주지로 선호한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소도시나 다운타운을 선호해 이전세대와는 대조적이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날씨나 레저를 중요시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우선 순위로 대인관계를 꼽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지를 고르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친구를 빨리 사귈 수 있고 새로운 친구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을 선호했다.
이외에도 손자나 손녀들이 사는 곳 인근을 선호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지로 선호하는 몇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소도시는 주민들이 친절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가 쉽고 소도시의 메인 거리에 주요 상점들이 몰려 있어 생활이 편하다. 또한 대도시에 비해 렌트비 등 생활비가 저렴한 것도 소도시의 또다른 장점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마운트 에어리가 그에 적합한 곳으로 꼽혔다.
다운타운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들은 다운타운내에서도 걸어서 친구나 상점을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시카고 다운타운이 인기지역이다.
대규모 주상복합 공간도 인기지역이다. 한 곳에서 주거 및 도시 생활의 편리함 그리고 쾌적한 편의시설 등이 매력 포인트다. 애틀랜타의 애틀랜틱 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전원농장 공동하우스 등이 은퇴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원농장은 생계가 아닌 취미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곳으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공동하우스는 1991년부터 미주에서 개발되고 있는 커뮤니티 형태로 거주자들 개인이 타운하우스나 콘도를 가지고 있지만 중앙 하우스를 공유하는 곳이며 은퇴자들에 맞게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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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주거지, 해변가에서 다운타운으로 선호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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