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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speculation)와 투자(investment)의 같은 점과 다른 점. 투기는 상품을 소비하려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기대 심리로 투자한 다음 단기간에 되팔아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를 일컫는다. 반면 투자는 부동산 이용이나 관리를 목적으로 매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투자는 원금 플러스 이득 회수 기간이 투기에 비해 길다. 또 투기는 위험 부담을 안고 간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강하고 투자는 안정성 있는 물건을 사는 행위이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남에게 들키면 투기이고 안들키면 투자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을 정도다. 이 단어의 차이점을 무 자르듯 정의할 수는 없다. 단기간에 팔아도 투기 아닌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서서히 팔아도 투자 아닌 투기가 될 개연성은 있기 마련이다. 투기와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자(혹은 투기꾼)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부동산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