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 'BUY 텍사스'
리스크 낮아 잇단 진출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들이 최근 텍사스주로 몰려가고 있다.
지난 2004년 텍사스주에 진출한 제이미슨 프로퍼티(대표 데이비드 이)는 현재 댈러스에만 총 70여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 4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텍사스주에서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늘려 놓았다.
매매당시 기준으로 제이미슨측이 댈러스에서 구입한 프로퍼티의 총 가치는 4700여만 달러 선.
제이미슨에 이어 한인 부동산 투자그룹인 '퍼시픽 엘라이드 LLC'(대표 로렌스 한)도 최근 텍사스주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퍼시픽 엘라이드는 지난 4일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450유닛의 아파트 단지를 매입했다. 오는 7월중 에스크로가 종료될 예정이며 매입가는 2700만달러.
한 대표는 "LA의 경우 투자액 대비 수익률(Cap Rate)이 지나치게 낮아 현재로서는 매입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앞으로 투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휴스턴 지역의 포트 폴리오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시픽 엘라이드측은 연말까지 휴스턴내 1500여 유닛의 아파트를 추가 매입할 계획으로 있다.
따라서 퍼시픽 엘라이드는 연말까지 총 2억7000여만 달러의 보유 부동산 자산중 약 30%을 휴스턴에 배치할 예정으로 있다.
주류 TIC(Tenants in Common)투자 회사인 'SCI'의 차비호 한인 디렉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춰야 하는 TIC 투자 속성상 남가주보다는 텍사스 주 등 타주 리스팅이 많다"면서 "한인 투자자들도 타주 부동산에 대한 거부감이 최근 크게 줄어들어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혁 기자
신문발행일 :2006. 05. 10
수정시간 :2006. 5. 9 17: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