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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뭉칫돈 더 몰려올 듯,한국정부 환율안정 위해 투자용 주택구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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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뭉칫돈 더 몰려올 듯···한국정부 환율 안정 위해 투자용 주택구입 허용

 본국 정부가 투자용 해외주택 구입을 연내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본국의 기업은 물론 일반 개인들도 미국서 자유롭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재정경제부는 "최근 계속 떨어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투자용 해외부동산 규제를 완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환율 안정을 위해 달러화가 해외로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면서 "달러화 유출이 가장 강력한 투자용 해외부동산에 대해 규제를 풀기로 했다"고 말했다.

본국 정부는 올초 기러기 아빠 등 해외 실거주자에게 주택구입을 허용토록 규정을 완화 올 들어 서만 주택구입 관련 해외 송금이 164건(5400만 달러)으로 폭등한 바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전체 해외주택 구입 송금이 26건 873만 달러에 그친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연내 투자용 해외주택 구입까지 허용할 경우 해외 거주하지 않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시세차익을 위해 해외 주택및 토지구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 1분기 기준으로 재정경제부에 신고된 해외부동산 매입 건수는 총 99건이며 이중 미국이 44건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남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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